그런사람 모르는데요.

[ 성격 ]

​

:: 재능과는 전혀 맞지않게 사람에 심하게 서툴다. 범죄직, 일반인 가리지 않고 사람을 대하기 어려워하며 불편히 여긴다. 어느정도는 낯을 가리며, 그 사람에게 익숙해 지기 까지는 표정의 변화가 좋지 않은 쪽으로 다양하다. 자신이 받는 호의를 낯설어하고 부담스럽게 여긴다. 어째서? 라는 의문이 너무 강한 모양. 무표정 또는 놀라거나 곤란, 또는 싫은 표정만을 짓는다. 웃는 일은 거의 없는 듯.

​

​

:: 정의나 규칙을 지키는 히어로의 재능과 타이틀을 받았지만 딱히 대립하는 범죄직의 사람에 대해서는 싫어하는 감정이 없다. 살아온 경험상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착한 사람은 착할 수 있고, 아무잘못없이 살아온 사람이라도 자신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으로서, 좋게 말하자면 평등하며 솔직하게 말하자면 사람은 전부 꺼리는 것으로 봐도 무방.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의 나쁜 사람정도는 싫다고 생각하지만 기초상식이 부족하다. 반대로 보편적인 이미지의 약자,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 노인 등에게는 비교적 무르게 대하는 편이다.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라 그렇게까지 호의를 보인다고는 생각할 수 없지만.

​

​

:: 사람들의 시선이나 말소리에 예민하다. 남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다. 보통 하는 일이 없다면 벽이나 구석에 박혀있을 정도. 일상에서 나는 큰 소리에도 민감하고 본인이 소리를 내지 않을 뿐 쉽게 놀란다. 사람에 대해서도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경계가 심하고 조심성이 많은 성격. 자신이 내는 소음에도 놀라기 때문에 큰 키나 담담하고 애매하게 까칠한 성격과는 달리 태도는 얌전하다. 

​

​

:: 사람을 싫어할 뿐 그닥 비관주의는 아니다. 우울보단 덤덤함에 가까우며 기본적으론 이성적, 현실주의에 가깝다. 판단이 빠르며 냉정한 정도. 히어로재능으로 수학여행에 참가했지만 히어로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모순까지 갖추고 있다. 자신에 한해 될대로 되라는 심보를 가지고 있으며 융통성이라고 주장한다. 어느정도 낙관주의로 보이기도 하는데, 본인은 할 힘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하는 정도. 자신이 힘이나 체력이 과하게 좋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다.

​

​

​

[ 기타사항 ]

​

:: 가족은 전부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제가 되었을 당시 털렸던 내용의 일부로서, 부모님은 사고사. 형은 자살로서 가족 중 그 만이 남게 된 나이는 16살정도로 밝혀져 있다. 이 이상의 내용은 실례라고 인터넷에서도 심하게 반발해, 더이상 파고들지 않았지만 위의 내용은 조금만 검색해도 밝혀져있는 개인정보중 하나. 고향은 훗카이도의 가와카미 군 데시카가 초. 소학교와 중학교 전부 공립을 다녔다고 한다. 전철통학. 현재 보호자는 삼촌으로 되어있으며, 법적보호자로서 돈을 보내주거나 가끔 사는 것을 보러 와줄 뿐 기본적으론 멀리 떨어져서 살고있다. 

​

:: 우주가난하다. 싫어하는건 컵라면과 삼각김밥. 주식은 컵라면과 삼각김밥. 데리야키버거세트면 감사, 뷔페사주는 사람은 평생의 은인. 맛있는 것을 먹으면 화장실에 가서 울다가 나올지도. 휴대전화 및 컴퓨터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간간히 PC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삼촌이나 아는 사람에게 연락을 하는 정도이며, 휴대전화는 개인정보가 털린 뒤 인터넷의 필요성을 깨달았지만 큰 맘 먹고 산 중고휴대폰이 터지는 사고로 인하여 트라우마가 남았다. 

 

:: 기계치에 정보와 유행에 느린 탓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에 나오는 것도 모르고 살았었다. 그 덕에 대처가 늦었었고 크게 데인 이후 현재는 밥을 세 끼에 한 끼는 컵라면만 먹더라도(보통은 컵라면에 삼각김밥) PC방에서 뉴스를 체크한다.

​

:: 인생이 불운한지라 삼촌이나 나라에서 생활보조금주는거 받으러 은행갈때마다 강도를 만난다. 또는 차나 버스가 고장나서 건물이나 인도 쪽으로 들이박는 것을 목격하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도와주고 그걸 계기로 인터넷에 올라가게 되었다.

​

:: 집은 현재 사는 곳인 훗카이도의 치토세 초에 이사온 이후로 꾸준하게 1년에 한번이상 사고가 나서 현재는 반지하에서 살고있다. 원래는 고시원 같은 곳에서 살아볼까, 했지만 좁은 공간에서 불이 나면 더 큰 사고가 나게 될까봐 되도록 주택이나 이웃이 많은 건물은 피해서 살고있다.

​

:: 전에 옥탑방에서 살았을 때 폭풍부는 새벽에 눈앞에서 벼락을 목격하거나 날아오는 간판부품에 창문이 깨진 일이 있었다. 이후로 높은 곳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반지하나 지하는 매년 물이차지만 죽진 않는다고 생각해서 괜찮은 듯. 전에 유명세를 엄청나게 탔을 때 막바지에는 단순한 가정상황말고도 가난이나 빚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모금 및 후원이야기까지 나왔었지만 빠르게 식어서 없던일이 되었다.

​

:: 특기나 취미는 의외로 피아노였던 듯. 집이 유복했던 적이 없는지라 음악실의 피아노를 독학, 또는 선생님께 겨우 배울 수 있는 정도였지만 소질은 나쁘지 않았던 듯 하다. 지금도 가끔 아는 사람에게 낡은 피아노를 빌릴 수 있으면 열심히 악보를 외워보고 짧게나마 연주를 시도해보곤 한다. 현재에 와서는 칠 수 없게 된지 너무 오래 되었기때문에 제대로 잘 치지 못하지만. 자연스레 음악에 대해 해박하거나 재능 있는 사람을 조금 동경한다. 티는 낼려고 하지 않지만 길을 걷다가도 간혹 멈춰서서 매장음악을 마저 듣고 가기도 했다.

​

​

:: 저혈압이라 아침엔 자주 고생을 한다. 늦잠을 자도 괜찮지 않기때문에 억지로라도 잠을 깨우는 편인데 남이 깨워줘야 편하게 깨는 타입. 최근에 들어서는 아사가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 어떻게든 잘 깨고 있다. 스트레스는 덤. 

 

​

:: 사사로운 점으로는 왼손잡이다. 딱히 고쳐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 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은 왼 손으로 하는데, 그런 만큼 다쳐도 왼 손만 주로 다치고 있다. 강제적으로 오른손을 연습 중.

​

​

:: 1인칭은 주로 이 쪽(こっち) 을 사용하지만 간혹 나(俺) 라고 말할 때 도 있다. 2인칭은 그 쪽(そっち) 말 끝은 -다(だ)에 주로 잖아.(だろう) 나 에요.(です) 따위를 섞어 형편에 좋게 반존대를 섞어서 쓴다. 존댓말보단 반말 쪽으로, 전체적으로 덤덤하고 어조차이가 크게 나지않는 말투.

​

​

:: 목소리가 쉽게 커지지는 않지만 작아지기는 쉽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혀를 차는 습관이 있다.

​

​

​

​

[ 소지품 & 스텟 ]

​

가방, 필통과 890엔짜리 도시락. 붕대 두 뭉치랑 밴드. 지갑!

​

​

힘    ★★★★★

민첩 ★★★★★

지능 ★☆☆☆☆

관찰 ★★★☆☆

운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