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이마무라 스즈메 / 今村 雀 / Imamura suzume
[ 초고교급 파티시엘 ] ★★★☆☆
파티시엘, 다른 말로는 제과사라고도 한다. 쿠키나 케이크 등의 제과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이다.
어릴 적부터 제과제빵에 큰 관심을 보였던 아이는 자연스레 커서도 제과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게 된다. 맛있으면서도 겉보기에도 아름다운 쿠키나 케이크, 파이들을 만드는 것은 아이의 눈에 너무 멋있게 그려졌으며 오랜 기간 전문적으로 배워오지 못했기 때문에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뒤따르는 핍박에 굴하지 않고 노력해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고 지금의 자리를 꿰찼다.
사람의 인생을 그래프화 시켜보면 어느 지점까지는 추락하는 하강세를 보이다가도 어느 지점부터는 급작스런 상승세를 보이기도 한다. 기적같이 숨겨진 잠재능력이 발휘된 것일까, 아이의 경우에도 어느 순간부터 크게 실력이 상승해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어느 순간이란 아이가 새로 개발한 신작 수제파이를 공개했을 때였는데, 그 어느 때보다 맛있다는 찬사를 받으며 스타덤에 오르게하는 시작점이 되어주었다.
[ 나이 ]
18세
[ 성별 ]
여자
[ 키 / 몸무게 ]
150cm / 40kg
[ 생일 / 혈액형 ]
3월 14일 / Rh+B
[ 스킬 ]
[ 과거는 흘러갔고, 어쩔 수 없는거야. 그렇지? ] - by. 라이온 킹 中
:: 맛있고 달콤한 파이를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이때 체력회복이 가능하다.
...봤어요?

[ 성격 ]
- 보상심리가 강하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류의 마인드. 매사에 대충대충하고 열심히 하지않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신이 그만큼 더 보상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 늘 언젠가 추락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불안해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며 방어하는 태도를 보인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주장. 실은 아버지의 잦은 폭력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몸도 마음도 꽤나 망가져 건강하지 못한 상태이다.
[ 기타사항 ]
- 편부가정
: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은 어머니와 이혼하여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편부가정. 아버지는 꽤나 폭력적이며 위협적인 사람이었다. 제과제빵을 배우는 것을 반대함은 물론이요, 티티가 제 말을 곧이 곧대로 듣지않자 폭력을 써서 제압하기도 했다. 때문에 티티는 아버지에 대한 좋은 감정은 거의 없다.
-가명의 진실
: 스즈메가 사용하는 가명, 러브 티티-love TT-는 사실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등장인물 러벳-LOVETT-에서 따온 것이다.
- 이면의 불안감
: 겉으로 크게 티를 내지않으나 하루하루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티티제과는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붐벼 대부분의 손님들이 제과를 구입하고 바로 돌아가버리는 반면, 로이는 오랜 기간동안 찾아온 가게의 단골 손님이라 다락방의 존재 등을 눈치챌까 더욱 신경쓰게됐다. 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높은 법, 자신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응원해줬던 로이가 비밀 레시피를 알아버리고 자신을 혐오하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는 중.
[ 과거사 ]
-딸기파이 비밀의 레시피
: 2년 전의 어느 날 밤은 술에 취한 아버지의 격한 폭력과 반대로 부녀간에 심하게 싸움이 났다. 단순히 평소보다 몸싸움이 심했던 날이었지만 술에 취한 남자는 제 몸 하나 가누지 힘들었겠지, 그것은 틀림없는 사고였다. 계획적인 일이 아니었으며 티티가 전혀 의도치 않았던 일이었다. 그러니까, 벽에 부딪힌 더 이상 남자가 눈을 뜨지 못하게 된 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다. 티티는 그렇게 생각했다. 문제는 앞으로의 일에 있었다. 자신은 미리 예고한대로 당장 내일 신작 수제파이 메뉴를 공개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준비해왔던 모든 것들을 잃을 순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뇌리에 스치듯 떠오른 것은 얼마전에 감상했던 뮤지컬 [스위니 토드]. 등장인물 러벳부인은 파이가게 주인으로 주인공 스위니 토드가 살해한 인물들로 인육 파이를 만들어 판매한다. 미친 생각이었지만 정신이 반 쯤 나가있는 소녀는 고민할 여유가 없었다. 제과제빵을 배우다보니 널린 게 썰고, 자르고, 찧고, 때리는 도구들이었다. 그리고ㅡ....남자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사랑받는 파티쉐가 되기 위하여
: 인육이 들어간 딸기파이. 역겹고 혐오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딸기파이의 대 히트로 소녀에게 희망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보내버린 것이다. 그 후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창고로 알려진 티티 제과점 지하에는 사실 다락방 정도의 작은 공간이 있으며, 보통 밤 늦은 시간에 길을 잃은 어린 아이나 잔뜩 취한 취객들을 상대해 재료를 공수해왔다. 하지만 언제 들킬지도 모르고 재료를 얻기 어려워질지도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라 항상 불안증에 시달리고 있다.
[ 비밀소지품 ]
-제과용 칼 : 칼의 날 부분이 톱날 형식으로 되어있는 쇠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