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샌드맨 / サンドマン / Sand Man
[ 초고교급 자장가 작곡가 ] ★★★☆☆
자장가:: 어린 아이를 재우기 위한 노래.
작곡가:: 다양한 음악을 창작하는 사람.
본래는 평범하게 다양한 분야의 노래를 만들던 작곡가였다. 동영상 사이트에 자신이 직접 작곡한 노래의 악보 파일과 함께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mr을 만드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조금씩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운율과 귀에 박히는 쉬운 멜로디 덕분에 그의 곡을 커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물론,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자장가로 주 장르를 정한 것은 그의 노래를 들으며 잠을 청했더니 쉽게 잠들 수 있었다는 구독자들의 댓글을 보고 정한 일이다. 이제는 해당 사이트에서 '밤에 듣기 좋은 노래'라고만 검색해도 그의 음악이 주르륵 뜰 정도.
아이들뿐만이 아닌 전 연령이 들을 수 있는 자장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그의 목표. 신곡을 업로드할 때, 영상에 늘 토끼 담요를 뒤집어쓰고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어쿠스틱 기타나 전자피아노로 직접 반주를 연주하며 이따금 본인의 허밍이 들어갈 때도 있다. 노래는 잘 부르지 않는 편. 그의 본업인 작곡가에 충실하고 싶어 한다.
특이하게도 곡을 만들 때에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닌, 전부 수작업으로 악보를 그리는데, 자신이 직접 엄선한 잉크와 만년필 혹은 딥펜을 이용한, 다소 구식인 방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악보는 스캔을 통해 업로드되며, 곡이 완전히 공개된 이후에는 경매 사이트에 올린다. 낙찰되면, 그 수익금은 전액 고아원이나 아동 후원 단체에 기부를 한다고 한다. 아무튼 간에 자장가는 본래 아이들을 위한 노래이니, 자장가를 들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이 ]
19세
[ 성별 ]
남자
[ 키 / 몸무게 ]
178cm / 63kg
[ 생일 / 혈액형 ]
6월 21일 / RH-B
밤새 내가 지켜줄 거야.
[ 성격 ]
「이타적」
:: 친절하며 다정한 사람, 주변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말할 때 빠지지 않는 말이다. 늘 생글생글 웃는 표정으로 다가와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선뜻 손을 뻗어 도움을 줄 만큼 상냥한 사람, 샌드맨이었다. 어떠한 사심도 없이 곤란한 사정을 가진 사람을 본다면 몸부터 나갔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학교에 나와 청소를 한다거나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나가는 등, 꾸준히 이런 일을 하다 보니 평판이 좋았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좋아서 하는 것이고, 좋은 일하면 좋은 거지-라며 크게 웃을 뿐이다.
「눈치가 빠르다」
:: 눈치가 좋았다. 눈치를 많이 본다는 기색이 들지 않는데도 상대가 말하기 곤란한 듯 보이면 적당히 화제를 돌리는 것에 능숙했다. 일단, 곤란한 주제는 잘 꺼내지 않는다.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을 얼른 알아차려 위로를 건네거나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필요로 하는 것을 곧잘 눈치챈다. 그 외에도 눈치를 보며 다른 짓을 하거나 꼼수를 부리는 등 어린애 같은 짓도 하곤 하는데, 그런 점은 쉽게 간파당하는 편이다.
「신뢰」
:: 사람을 잘 믿었다. 가령, 그의 돈을 몰래 훔쳐 간 사람이 있고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는 그 사람을 의심하기보다 어떠한 사정이 있겠지 하고 쉽게 넘기는 편이다. 어떤 의미로는 대인배. 약속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누군가 그와 약속을 하고 잊고 어겨도 그는 계속해서 기억하지만, 어긴 것에 무슨 말을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관대한 사람. 전혀 신용이 가지 않고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계속해서 신뢰와 애정을 주며 그가 변하기를 기대한다. 그는 자신에 대해서도 신뢰를 아끼지 않았다. 늘 자신을 독려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는 것을 기대했다.
[ 기타사항 ]
01. 쌍자궁, 달맞이꽃, 서펀틴
02. 늘 폭신폭신해 보이는 옷을 입는다. 품이 넉넉한 스웨터,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 수면양말. 불편한 것을 싫어해 최소한의 옷만 갖추어 입고 다닌다. 신발은 도톰한 수면양말 때문에 한 사이즈 큰 로퍼. 조금 귀퉁이가 닳았지만 여전히 따뜻한 토끼 담요는 그에게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약간 쳐진 눈 때문에 졸려 보인다. 늘 미소 짓고 있으며 두 볼은 발그레하다. 행복해 보이는 인상. 마른 체격이지만 혈색이 좋아 건강이 나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목에는 상징처럼 드림캐처를 걸고 다닌다. 직접 만든 것으로, 여러 개를 번갈아가며 착용한다.
03. 사람들을 작은 별이라고 부르곤 한다. 낭만적이라며 그런 컨셉을 잡은 듯하다. 큰 의미는 없다고 한다. 모든 사람은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 이름을 부를 때에도 이름 뒤에 별을 붙이는 등, 장난을 치듯 부른다.
04. 필기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색이 아름다운 잉크를 모으는 것이 취미. 글씨를 잘 쓰지는 못하지만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한다. 사실 작곡을 할 때에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악보를 컨설팅 할 수 있지만 굳이 수작업을 고집하는 이유는 예쁜 잉크로 쓴 악보라면 보기에도 좋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05. 시간이 날 때에 봉사활동을 다닌다. 주로 고아원으로 다니며,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06. 대식가. 한번 식사를 할 때마다 다른 사람의 두세배는 먹는다. 어쩔 수 없을 때는 양을 적게 먹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하루 종일 기운이 없다. 잘 먹여놓는 것이 좋다.
07. 요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가사에 능숙하다. 그의 가족에 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정황상 고아라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08. 샌드맨인 본인의 예명을, 샌디라고 불러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
[ 소지품 & 스텟 ]
만년필, 딥펜, 악보, 잉크(펄이 들어간, 보라빛 군청색 잉크. 금테가 둘러진다.)
힘 ★★☆☆☆
민첩 ★☆☆☆☆
지능 ★★☆☆☆
관찰 ★★★☆☆
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