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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교급 매드 사이언티스트 ] ★★★★★

매드 사이언티스트, 미치광이 과학자를 칭한다. 마호는 처음부터 매드 사이언스티스트는 아니였다. 다른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그랬듯이 그녀 또한 처음엔 평범한 과학자였다. 하지만 그녀가 원하는 실험은 인공적으로 아이를 만드는 일. 그 실험을 그녀는 12살때부터 해왔었다.

 

평범하게 '인공' 아이를 만드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신념으로 불로불사 아이를 만들고자 했다. 처음에는 인내심과 함께 다른 과학자들과 인간들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연구했지만, 지금의 방법으론 찾기 어려웠다. 이 실험을 하던 다른 과학자들도 인간은 정해진 운명에 살아야한다며, 불로불사의 실험은 말도 안된다고 한 둘씩 그만뒀고, 결국 그녀 혼자서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자살하고자 하는 자살희망자들을 모으고선 '미래를 위해 당신들을 내게줘.' 라는 말과 함께 자살희망자들을 죽이고, 신체의 모든 장기들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절대 과학자가 아니며, 성공한 실험조차 없었다. 오히려 다 망치고 다녔을 뿐. 그런 그녀가 초고교급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단순히 '미치광이' 과학자 였기 때문. 호감형인 외모 덕에 주변에서는 평범한 과학자로 보지만, 알고보면 사상조차 다른 이들과 너무 틀린 사상을 가지고 있다.

 

[ 이름 ]

아리야스 마호 / 在安 魔法 / Ariyas Maho 


 

[ 나이 ]

19세

 

 

[ 성별 ]

여자

 

[ 키 / 몸무게 ] 

168cm / 55kg

[ 생일 / 혈액형 ]

3월 15일 / Rh+ B형

[ 스킬 ]

[ 내가할거야, 내가 도움을 줄거야! ] - by. 오즈의 마법사, 서쪽 마녀

:: 스킬 발동시 아이들의 최저 스탯을 최대 스탯으로 올릴 수 있다.

단, 본인이 부상 입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랜덤.

마치 마법처럼

​당신을 나에게 줘.

[ 성격 ]

 

「재밌지 않니?」

:: 서서히 남들이 망가지는 걸 보고 즐겨한다. 그걸 '재미' 라고 칭하고 웃는다. 절망은 언제 어디서 찾아오는 것이며, 희망보다 더 가까운게 절망이라는 최악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그녀가 매드 사이언티스트 재능에 꽃 피웠다는 중요한 포인트. 자신과 관련 없으면 무신경해진다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 사람이 고통스러워 하는걸 즐긴다. 주로 말하는 사디스트.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고통받는 걸 보고 즐긴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사상에 이해가 되지 않아서 떠났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은 듯. 떠난 자는 잡지 않는 주의다.

 

 

「여기에 와줘.」

:: 집착이 심하다. 티를 내진 않는 편이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까지든, 어디서든 기다릴 성격. 떠난 자는 잡지 않지않는다는 주의기는 하나,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뒤돌아 버리는 성격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자신이 좋아하고,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지는 않았지만, 아마 생기더라면 어떻게든 자신을 보도록 노력 할 것이다. 과학자로서의 긍지를 버리고, 여자로서의 긍지를 버리더라도. 그 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조차 버릴 수 있는 성격이다.

 

[ 기타사항 ]

:: 긴 치마, 긴 소매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리 전체와 (종아리 제외) 팔목 전체가 화상 및 흉터로 가득찼기 때문이다. 주로 연구소가 폭발해서 난 상처거나, 자살을 희망했던 사람들도 피험체가 되려니 겁을 먹게되어 극한의 상황에 그녀를 공격 한 것등등 여러 종류의 이유로 그녀는 온 몸이 상처투성이다. 공개하고 다녀도 상관은 없지만, 그녀 나름의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다. 

 

:: 그녀의 본명. 음은 같되, 뜻이 다르다. 해석 하자면 바른 마귀 (), () 해석하자면 '마법.' 그래, 이 이름이야 말로 그녀랑 딱 맞는 이름이였다. 마치 마법처럼 그녀의 꿈은 불로불사이니. 사랑하는 이를, 사랑하는 동물과 함께 오래오래 동화처럼 마법처럼-, 어쩌면 미치광이 과학자라는 이름에 가려진 마법사를 꿈꾸는, 나이가 멈춰버린 소녀가 아닐까.

:: 외로운 감정에 너무 익숙해져있다. 자신은 상관 없다고 말하지만, 누군가가 애정을 준다면 그 애정을 받는다면, 그녀는 아마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그 존재를 아끼고 지키려고 무슨방법을 쓰려고 할것이다. 물론 무뎌진 감정을 눈치채려면 늘 늦어 그런 존재를 찾긴 어렵지만 말이다.

 

[ 과거사 ]

「외로움? 글쎄. 그게 뭔데?」

:: 그녀가 외로운 감정에 무뎌지게 만든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의 사상과 실험에 동의 할 수 없어서 연구소에서 내쫓았다.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과학에 대한 지식도 잘 쌓고, 자신들의 연구에 잘만 따라 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불로불사의 경우를 보고싶다며 시작된 연구에 빠져 부모님을 포함한 다른 과학자들의 말을 전부 외면했다. 동료 과학자들도 떠났고, 가족조차 떠났기에 그녀는 안그래도 무뎌진 외로움의 감정이 점점 사라진 것이다. 그녀는 정확히 고등학교 1학년때 홀로 남았다. 그런데도 연구를 그만 둘 수 없는 집착이 생긴 건 그런 생명이 생긴다면 본인을 분명 즐겁게 해줄거고, 외롭게 만들지 않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왕 살아갈거면, 살리는 쪽이 좀 더 멋있잖아?」

:: 그녀는 사실 과학자보단 어머니를 따라 의사의 길을 걸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불로불사에 대한 연구는 의사보단 과학자가 더 어울리는 일. 의사로서의 지식을 계속 쌓아왔기에 솔직히 과학자보단 의사로서의 지식이 좀 더 풍부한 편이다.

「살릴 수 있어. 나는 의사의 딸이자 과학자야. 포기하라고 하지마.」

:: 인간과 동물들이 불로불사이길 바라는, 집착하는 이유는 자신이 외로움에 익숙해 질 정도로 혼자 있었을 때, 자신의 근처에 있었던 건 늙은 강아지였었다. 그 강아지와 함께 지내다가 강아지가 죽을시기가 다가오자 자신의 부모님들이 생명관할 직업이라서 본인도 생명과학자가 되어서 강아지의 수명을 늘리려다가 실패하였다. 이미 죽은 친구(강아지)는 돌아오지 않고, 한 번 절망했던 그녀는 새로운 발상으로 다시 일어나게 된다. 그것은 사람의 수명을 과학자로서 늘리는 일. 그 두 조합이 만난다면 자신의 영원한 친구가 생길 것이며, 자신이 죽을때까지 옆에 있을 존재가 생긴다는 집착이 생겨서 그 실험에 들어가게 된다. 사실상 그녀가 실험으로 죽여온 사람들과도 친구를 할 수 있겠지만, 그녀의 머리속에는 온통 강아지, 친칠라 등등의 동물 생각으로 가득찼기에 인간에 대한 취급은 동물만도 못한 것이다. 

 

「나를 위해 너를 내게 줘.」

:: 좋아하는 사람? 있었다. 동물만큼 취급이 좋았던 그런 상대. 피실험자중에 한명이였던 사람이였다. 유일하게 그녀의 연구에 흥미를 가졌고, 지지하였으며, 자원하였다. 그의 이름은 사와오카 나츠히. 그는 시한부였고, 뭐 하나 잃을게 없었던 사람이였기에 더욱 더 마호를 응원했다. 다른 피실험체가 반항하며 마호에게 공격했을 때에도 막아줬으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마호를 아끼고, 또 사랑했다. 연민, 그래 연민이 맞는 말이겠지. 동떨어진 그녀가 불쌍하였으니까. 마호 역시 자신을 감싸준 사람이 싫을리가 없었다. 그랬기에 시한부였던 나츠히를 살리려고 생명쪽으로 좀 더 연구하다가 틀렸다고 생각하여 또 다시 절망하였다. 그런 그녀는 결국 극단적인 방법으로 그에게 가서 "당신을 살리기위해 나는 판단이 흐려질거야. 미래가 아닌 너를 위해 살려고 할 수도 있어. 지금처럼 미래를 위한 연구가 아닌, 너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을거야. 그러니까, 나를 위해 너의 미래를 내게줘. " 라는 말과 함께. 마호를 좋아했던 나츠히는 고개를 끄덕이고, 웃으며 자살했다. 조금은, 아니 사실은 그가 자신의 이런 무리한 부탁을 거절하길 바랬다. 그 이후부터 마호는 완벽하게 미치광이 과학자, 연구를 위해 누구의 목숨을 마다하지 않는 그런 과학자가 된 것이다. 자신이 바랬던대로,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인간성을 버려둔 채. 

 

 

[ 소지품 & 스텟 ]

독이 들어있는 주사기, 위험한 실험도구.

힘    ★★★★☆

민첩 ★★☆☆☆

지능 ★★★☆☆

관찰 ★★★★☆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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