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apter 3.7
조사 도중에, 고장난 전자수첩의 울림. 그 곳에는 <!> 플라네타리움 이라는 글자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알림에 따라 플라네타리움으로 향하자, 그 곳에는.....
[ 초고교급 렌탈애인, 코이즈미 유우 ] 의.... ?
그저 장난스러운 그의 작은 이벤트였다.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다라고 생각하며 돌아가려고 했을 때,
비는 엄청나게 쏟아져내렸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호텔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한명이 없어?
주변을 살펴서 TV를 틀어보니, 서재에 누군가가 있었다.
그녀는 바로, [ 초고교급 파티시엘, 러브 티티 ]
그리고 그 위로 보이는건..?
밧줄이였다.
티티의 자살.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티티의 자라온 환경? 처음 시작된 살인사건? 비밀?
그 이후 일상이 되어버린 비일상?
거짓말쟁이들. 괜찮다고, 안아프다고, 멀쩡하다고 말하는 거짓말쟁이들.
여기는 거짓말쟁이들 밖에 없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주제에.
...이미, 절망에 먹혀있는 주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