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apter 1.5
그 아이들이 살인을 저지르지 않으면 세이렌을 풀어놓을 거라고 말한 모노쟝아.
기분은 나쁘지만, 살인따윈 일어나지 않고, 세이렌의 깃털조차 보이지 않았기에 모두들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때, 소나기가 내렸고, 세이렌이 등장했다.
제대로 마주친 사람은 바로
[초고교급 슬리핑 딜리버리, 오야스미 네무상] 이였다.
세이렌을 실제로 조사해본 네무상은 세이렌에 대한 특성을 잘 알고있기에 최대한 물과 멀어지려고 도망친다.
하지만, 새의 속도는 이길 수 없는 법.
결국 세이렌에게 잡힌 네무상은 팔이 절단되고,
그대로 바다가에 휩싸이게 된다.
그렇게 사라진 네무상을 찾으러 아이들은 해변가에 갔을 때, 네무상은 보이지 않고
[ 초고교급 메이크업 아티스트, 코모레비 ]가 숨을 간신히 쉰 채로 발견되었다.
다른 아이들이 코모레비를 살필 때, 몇몇의 아이들은 네무상을 찾으러 갔다.
사망자 및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스킬을 가진 [히토토세 로이] 가 스킬을 써서 네무상을 찾았고,
응급처치 스킬을 가진아이들이 네무상과 코모레비를 치료해준다.
코모레비는 의식을 되 찾았지만, 사실 그녀는
남자라는 사실과 숨기고 싶은 비밀 이 밝혀져 이내 방으로 들어가고 만다.
네무상은 간신히 살아 잠에 빠졌고,
다행히 사망자가 아무도 나오지 않았지만....
모노쟝아는 정말로 세이렌을 이 섬에 풀어놓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