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apter 03
샌드맨이 절망병으로 그렇게 죽고나서, 어느때와 같이 조사에 나간 아이들은
평소에 자주 놀던 카지노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는....
[ 초고교급 스카우터, 선우 무당 ] 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무당이의 시체를 시작으로, 우리는 다음날인 '토요일'에 재판이라는 것을 시작하게 된다.
절망병에 걸린 미유를 간호해주던 무당. 잠들다가 신내림으로 미유의 트라우마를 건드려버린다.
절망병에 비관적이던 미유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들쑤시는 무당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는
그 와중에 코이가 병문안 차 들어오게 되는데 불안해보이는 미유를 보고 달려와 걱정해주다가
그 모습을 놓치지않고 무당이 걱정하는 ‘척’ 이라는 거짓행동임을 짚게 된다.
그것으로 코이 역시 신경이 날카로웠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며 자신이 관심받을 찬스라 생각하게 되어 미유의 편에 서게 된다.
화분병으로 무당을 기절시키고 그만두려는 미유를 코이가 살해를 부추겨 죽이게 되었고,
병실의 화분병으로 머리를 내려쳐 기절한 무당을 미유 대신 코이가 아이들 모르게 카지노로 데려가 테이블에 눕혀두고 미유가 손에 잡히는대로 만년필로 찔렀다가 여의치않자 무당의 소지품을 뒤져 은장도를 찾아내 은장도로 찔러 살해. 확인사살을 위해 몸 이곳 저곳에 상처를 낸다.
미유의 결백을 위해 코이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것처럼 알리바이와 힌트를 남기려 일부러 다트판에 자신의 여벌 옷으로 무당을 묶어놓고 다트를 하트모양으로 꽂아둔 뒤 주변에 하트 트럼프를 뿌려둔다. 여러 증거들은 아이들이 찾아내지 못하게하려 일부러 카지노 이곳 저곳에 숨겨둔다.
범행장소를 위장한 후, 병실로 돌아온 미유와 코이는 무당이 자신의 부탁을 받아 나간 후로 돌아오지않으며 코이는 무당을 대신해 봐주고 있었다는 것으로 절망병은 이미 치료되었으나 아직도 절망병에 걸리고 있는 척 연기를 하게 된다.
그렇지만, 미유의 결정적인 단서인 '파란 리본'을 떨어트림으로서 아이들이 재판에 확정을 맺을 때 즈음,
누군가, 아니 코이의 스킬로 단서의 기억 왜곡이 되고 만다.
그렇게 범인은 코이로 몰렸고, 당연한 오답.
규칙대로 랜덤처형을 돌리기 전에, 누군가가 자신이 랜덤처형 당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 학생은 다름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