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apter 02
세이렌의 공격으로 네무상과 코모레비가 다친 바로 다음날,
저번주 토요일때와 같이 방송음과 함께 모두 조사하러 떠났다.
그 때, 플라네타리움 암막속에서....
[ 초고교급 천문학자, 니시키오리 릿츠 ] 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릿츠 시체를 시작으로, 우리는 다음날인 '토요일'에 재판이라는 것을 시작하게 된다.
-네무상, 코모레비가 그렇게 된 걸 보게 된 릿츠는 소중한 친구들이 더 이상
다치거나 죽는걸 보기싫어서 접근하기 쉬운 검정에게 다가가 게임 하나를 제안했다.
-게임 내용은 '합의 살인' 범인에게 자신을 죽여달라는 릿츠의 퀘스트를 받았으나 큰 흥미를 가지지 못한 검정은 한 번 거절한다.
-릿츠는 결국 자신이 저번에 받았던 동기 쪽지를 범인의 쪽지라 속이며
자신을 죽이면 보상으로 주겠다고 말하자 쪽지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어 합의 살인은 성사된다.
- 다음 날 약속시간에 맞춰 두사람은 플라네타리움으로 간 뒤 릿츠의 사인이 떨어지고
범인은 전에 창고에서 가져왔던 총으로 릿츠의 급소를 노려 쏘게된다.
- 릿츠는 관통사로 즉사. 그 후 범인은 릿츠의 소지품을 모두 꺼내 몸싸움의 흔적으로 보이기 위하여 릿츠 주변에 흩뿌려 놓았다.
- 두번째로 자신이 가져왔던 두꺼운 책으로 릿츠의 시체에 상처를내고
마치 기절시킨 물건으로 보이도록 흘러나온 혈흔 위에 그대로 올려놓았다.
- 그러나 찍어내릴 때 충격으로 인형 가방 안에 있던
검은색 물감이 떨어져 바닥에 유리조각과 함께 떨어지지만 범인은 눈치채지 못한다.
- 마지막으로 총의 반동으로 손과 볼에 상처를 입은 범인은 갖고 있던 밴드로 감싸고
릿츠에게서 동기쪽지를 꺼내 플라네타리움을 빠져나온다.
-재판 끝에 검정은 사실 초고교급 프로게이머인, 나루세 소죠로 밝혀졌고, 동기는 '세이렌' 이였다.
그리고 소죠의 과거와 함께, 수학여행에 들어와서 자신의 또다른 재능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 초고교급 불행 ] 재능이였다.
죠는 그 불행을 안고, 그대로...
[ 초고교급 프로게이머이머 & 불행, 나루세 소죠의 처형 ]
인데, 누군가가 처형장에 난입해...?
난입한 사람은 바로
새로 개화한 재능인 소죠의 '불행' 재능과 정 반대되는 '행운' 인
[ 초고교급 행운, 키나 사치코 ]
하지만, 저번주처럼 처형난입은 성공하지 못했고,
처형장에서 나오려는 그 순간 사치코의 패시브 스킬, 모든 부상을 남에게 옮기는 기술이
자신이 구하려던 '소죠' 에게 다 떠넘겨지고 만다.
안 그래도 많이 다친 소죠는 사치코의 부상조차 받느라 끝내사망하고, 사치코 혼자만 밖을 나오게 된다.
하지만, 한번은 있지만 두번은 없는 법. 모노쟝아는 사치코에게 다른 아이들이 죽어도 행운답게 끝까지 살아남으라는 벌을 준다.
그리고 우리는?






